[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화건설은 올해 2만1629가구의 포레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올해 첫 번째 공급 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로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내달에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 
하반기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 통합 주거브랜드인 포레나를 론칭했다. 
최근 포레나 광교,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등 랜드마크 단지가 입주에 들어갔으며 광교 상현 꿈에그린, 창원 대원 꿈에그린 등 5개 단지가 포레나로 브랜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 김만겸 개발사업본부장은 “신축년에도 고객 니즈에 맞는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