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일 목포분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은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695-3번지 일대에 연면적 3575.1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목포분원에서는 내달부터 인공강우생성장치, 조파생성장치, 가상현실(VR) 교육장비, 고정식 이산화탄소 시스템 등 30여 종의 최신 교육시설과 장비를 활용, 연간 8000여 명의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은 “목포분원에서도 최신 교육장비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 선원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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