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36만5979대(이륜차 229만대 제외)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전체 등록대수는 69만대로 전년보다 2.9% 증가했고 신규등록도 191만대로 6.2% 늘었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등록대수는 82만대로 전체 자동차의 3.4%를 차지했다. 


전체 등록 대수 중 국산차는 2168만대(89.0%), 수입차는 268만대(11.0%)를 기록했다. 


중고차 거래 건수는 387만4000대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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