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19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이공계 대학생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29명에게 총 1억77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규로 선발된 전국 10개 대학 이공계 장학생 15명 가운데 대표 2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좋은 기회를 활용하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사회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에 따라 1996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매년 이공계 장학사업, 초중고생 장학사업, 독거노인 돕기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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