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9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계설비협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예비비 지출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계설비협회는 올해 △기계설비법 완성을 위한 제반사업 △건설산업·계약제도 및 공정거래·노무 개선 △공사원가 확보 △정부위탁업무 수행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계설비협회 정달홍 회장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의 준비와 함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기계환기설비 설치·관리를 위한 기계설비법 개정 등 올해는 기계설비법의 완성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공공부문에서 종합·전문의 업역규제가 폐지되고 내년부터는 민간부문까지 확대되는 등 건설산업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협회는 우리의 시장을 잘 지켜내고 원도급 시장은 더욱 확대되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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