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지난해 12월 주택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281건으로 전년 동월의 11만8415건에 비해 18.5% 증가했다. 5년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는 66.1%나 늘었다.


지난해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127만930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5년 평균 대비 31.7%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 12월 거래량은 수도권이 6만320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지방은 7만7078건으로 37.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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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이 64만262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1%, 지방은 63만6677건으로 56.7%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12월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230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0.0%, 5년 평균 거래 대비 30.1%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218만963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5년 평균 대비 25.1%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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