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이다. 
승강기 또는 부품 제조·설치·유지관리 중소기업이나 승강기 관련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승강기 분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내달 19일까지 상생누리 사이트(winwinnuri.or.kr)를 통해 하면 신청하면 된다. 
승강기공단의 추천절차와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된다. 
대상 기업은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이룰 수 있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공단은 자금 지원기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IBK기업은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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