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서울시는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1조62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3189억 원보다 23% 증액된 것이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 등 안전 분야 119건(230억 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6건(450억 원) △기반시설 설계 24건(824억 원) 등 총 219건이다.
사업비는 1504억 원 규모다. 
 

건설공사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 분야 34건(873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28건(1221억 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55건(1조2447억 원) △하천준설 등 하천시설물공사 11건(183억 원) 등 128건이며, 총 1조4724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오는 4월까지 안전·기반시설의 경우 219건 모두, 건설공사는 128건 가운데 75%를 발주할 계획이다.  


서울시 한제현 안전총괄실장은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올 한 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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