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여신 부서를 산업별 체계로 전면 개편,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별 금융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소중견영업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신업무의 질적 제고를 도모키로 했다.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서비스부를 디지털금융단으로 격상했다. 
기존의 IT인프라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디지털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하는 역할까지 담당토록 했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현행 경협사업1·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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