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국토정보 플랫폼에서도 열람·발급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항공사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정보 플랫폼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정보제공 플랫폼으로 수치지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국가기준점, 통계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무료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관리 중인 총 49만2470매의 항공사진 열람·발급서비스를 통합하게 됐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앞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에 항공사진이 활용될 수 있도록 메타정보 구성과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적용해 국민생활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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