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에어부산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추가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45)은 16일, 23일, 30일에 각 1회씩 총 3회 운항한다.
일정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섬 상공까지 비행한 후, 오후 4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총액운임은 9만9000원부터다.


항공권 구매는 7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1666-3060)를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탑승객 전원에게 에어부산에서 제작한 트레블 키트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탑승객은 기내 면세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호응을 얻어 올해도 해당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상품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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