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빈집 재생 정책지원의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그동안 정부의 빈집 정비 및 도시재생지원 기구로 지정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을 해왔다.


또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빈집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와 함께 인천시와 협업해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 같은  ICT 기반의 빈집추정 및 실태체계 실무기법을 특허 출원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김학규 원장은 “앞으로도 빈집재생 사업 후보지 발굴 등을 통해 전국의 빈집을 희망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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