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조달청은 시설공사 기술심사 신규 심의위원 416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위원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건축 설계공모, 기술형 입찰 등 기술심사의 심의를 맡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이번에 선정된 심의위원은 기술자문위원 10개 분야 350명, 설계심의분과위원 13개 분야 66명이다. 


기술자문위원은 2인 이상의 설계자로부터 공모안을 제출받아 건축계획, 디자인 등을 심사한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턴키, 기술제안입찰 등 대형공사의 설계·기술제안을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조달청은 건설공사도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점차 지능화됨에 따라 스마트 건축 분야를 신설하고 기술자문위원 10명, 설계심의분과위원 4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건축에서도 스마트 건축에 대한 전문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촉된 기술심사 심의위원은 조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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