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진에어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기내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진에어는 항공기 기내에 태블릿 PC를 비치하고 기존 매뉴얼 업무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했다.

특히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객실승무원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비행 전 필수 점검 항목인 운항 정보, 탑승객 예약 정보, 유상 서비스 상품 관리 등 정보를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내외 모든 항공편에서 발생하는 종이 소비가 줄어들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환경 보호 및 정시율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매뉴얼로 운영되던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항공 산업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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