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비용을 지원한다.  


국토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건축인을 모집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배우고 해외 건축 관련 공모전, 전시,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건축인에게 해외연수 또는 해외 건축 활동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이다.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학사과정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 등 청년 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활동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팀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왕복항공료, 훈련비, 행사운영비 등 활동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2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http://archi-traini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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