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에 최대현<사진> 기업금융부문장이 임명됐다.

산은은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최대현 기업금융부문장을 초대 선임부행장에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으로 신규정책금융 업무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선임부행장을 통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선임부행장은 각 1개 부문을 담당하는 집행부행장과 달리 9개 부문 중 기업금융, 글로벌사업, 자본시장, 심사평가 등 4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또 산은은 신임 집행부행장에 박선경 준법감시인을 선임했다. 
박 집행부행장은 경영관리부문장을 맡게 된다.  

최대현 선임부행장이 맡았던 기업금융부문장은 안영규 산업·금융협력센터장이 부문장 직무대리로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