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가 내년 초 착공한다. 


시행용역사인 다온글로벌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사업계획승인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실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김해관광유통단지와 인접한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699-1번지 일대에 아파트 3764가구·오피스텔 629실 총 43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메머드급 단지인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데 3000억 원 규모의 PF 대출실행까지 마무리 지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는 내년 초 착공한 뒤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맡는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지난 8월 시공을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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