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동구 사옥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주니어공학교실’은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생에게 과학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니어공학교실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현장 관제 솔루션 ‘콘셉트-엑스(Concept-X)’의 한 축을 이루는 드론을 주제로 열렸다.


일일교사로 나선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된 모니터 화면을 통해 드론의 항공공학 원리를 설명해주고, 아동센터의 학생은 과학키트 교보재를 활용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공학교실은 지난 2008년 봉사동아리로 시작해 태양빛 자동차, 정전기 발전소, 졸음방지 안경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13년째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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