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첫 번째 입주단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입주자를 공개 추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해 미래생활과 신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다.


입주자 선정은 전체 56가구 중 체험가구 2가구를 제외한 54가구를 대상으로 관리 6가구, 특별 6가구, 일반 36가구로 구성했다. 선정 과정에 정량, 정성평가를 혼합한 서류심사를 거쳤으며 관리와 특별가구는 인터뷰, 일반가구는 공개추첨을 실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공개추첨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자는 1년 간 스마트빌리지 리빙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고 내년 말 입주 후 최대 5년 간 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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