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코로나19 시대 이후의 행복도시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도시와 공공건축의 미래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공공건축 부문 33개와 도시디자인 부문 9개 등 총 42개 팀이 응모했다.


지난 16일 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공공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5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공공건축 부문 최우수 작품인 ‘원 스페이스(One Space)’는 중정형 건물 배치를 통해 동선의 분리와 복도의 물길을 통한 공기 순환 유도 등 참신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복청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향후 행복도시 건설에 반영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며 “당선 작품의 아이디어를 행복청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건립사업에 적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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