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파주운정3, 오산오산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23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한 후, 내달 5~6일까지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운정3 A-3 BL’에는 총 7만92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공주택 12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77번 국도를 통해 시, 군, 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사업지구 남측 약 2km 지점에 운정역이 위치하고 있다.
지산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지산고등학교, 병원, 대형마트, 영화관, 음식점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오산오산 1BL’에는 총 1만773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공주택 3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요금소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및 오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운천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 보건소, 경찰서, 시청 등 공공기관과 오산천변으로 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LH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24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내년 3월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지침서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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