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부터 31일까지 ‘2020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LH는 건설문화 혁신활동의 확산과 대국민 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대국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우수사례 시상식 △건설문화 혁신실적·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LH 공공조달 성과 발표 등의 컨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LH 홈페이지(www.lh.or.kr) 및 유튜브(LH티비)를 통해 공유한다.


시상식에서는 공정, 안전, 현장관리, 동반성장 등의 각 부문에서 △우수제안 △안전명품 현장만들기 경진대회 △시공VE 경진대회 △우수 스마일 리더 선발 등 분야별 우수자(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신기술과 자재를 발굴, 해당 업체에 ‘LH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어 건설문화혁신 홍보영상 시청 및 성과발표, 안전·현장관리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LH 혁신지향 공공조달 성과를 발표한다.


LH는 올해 ‘공정문화 정착’, ‘행정업무 혁신’, ‘미래기술 선도’를 건설문화 혁신활동 3대 목표로 설정하고 29개 세부 혁신과제를 발굴·수행해왔다.
특히 LH 건설사업 공정성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통해 관계자 인식개선에 주력하고 혁신 노력을 계량화할 수 있는 성과평가 모델을 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LH 강동렬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를 통해 기술, 공정, 안전, 품질 등의 핵심가치가 건설 산업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기업과의 상생·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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