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방연마스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용품 전달은 석유공사가 지역 저소득층의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중구청과 체결한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석유공사가 지원한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에 연기와 화염, 열기 등을 차단하는 재난대피용 마스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용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방연마스크 지원으로 화재 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유독가스 흡입 피해를 최소화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미세먼지차단용 마스크(3500매)와 구급함(180세트)을 전달했고, 올해는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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