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현대건설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남3구역은 재개발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현대건설이 지난 6월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으로 확정됐으며 총 5816가구에 공사비가 1조7000억 원에 이른다. 


내년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예정하고 있어 이번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가 한강변의 랜드마크 단지로 바뀔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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