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세종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공모에서 당선됐다. 
평생교육원 설계 당선자로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세종시 5-1생활권(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평생교육원은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각각 당선됐다.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당선작은 기능별로 건물을 구분·배치해 합리적인 이용 동선을 확보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도록 계획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원 당선작은 건축물 내부의 공간감과 각 층별로 외부공간을 배치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9643㎡, 연면적 1만2380㎡ 규모로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스마트형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6-3생활권(산울동)에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들어선다. 
어울림 마당, 쌍방향 온라인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어울림 마당을 중심으로 정보검색에서 재취업 교육까지 연결되는 일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모두 오는 2024년 예정이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의도 구현과 공공건축 품격향상을 위해 설계와 건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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