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부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강원도가 국토교통부가 올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사업은 대구, 광주, 울산,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총 9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11일 오후 제2회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추진 성과보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이들 우수 지자체와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와 우수사업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 표창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전 공공기관·기업 등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성과보고대회는 정부가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사업을 한 해 동안 우수하게 추진한 지자체와 우수사업 담당자 등에 대한 시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자를 국토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표 지자체 1곳 등 10명 이내로 최소화했다.

국토부 김규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국가 5개년 계획인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어느새 중반기를 지나가면서 남은 2년간의 성과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시기”라며 “1차 종합발전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