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 제안 사업자를 10일부터 공모, 24일부터 사업자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세입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 이상 살 수 있는 민간임대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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