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배관 교체를 지원한다. 


한난은 7일부터 16일까지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이는 스케일, 부식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공용 난방배관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 계약이 체결된 준공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가운데 내년 공용 난방배관 개체 또는 전면 공사에 착수하는 단지다. 


선정된 단지에는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가구당 최대 40만 원), 설계·감리비용의 30%(단지당 최대 400만 원)를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8만 원의 에너지 효율향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을 통해 한난은 고품질의 지역난방 공급을, 지역난방 사용고객은 에너지 이용효율 향상과 난방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난방배관 개체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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