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포천시 내촌면을 잇는 국도 47호선 신설·확장 공사구간(9.0㎞) 중 진접읍 통과구간(5.0㎞)을 7일 오후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진접읍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도로(4차로 신설)다. 지난 2013년 4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2170억 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포천시 내촌면까지 이어지는 잔여구간(팔야IC~내촌IC, 4.0㎞, 6차로 확장)도 이달 31일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신설돼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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