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경진대회’에서 공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블라인드 채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정·블라인드 채용 도입 성과,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해 민간 및 공공분야 총 16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HF는 지난해에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형마다 블라인드ID 부여와 평가결과 공개·지원자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해 ‘HF형 블라인드 채용’이란 독자적인 채용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HF 관계자는 “채용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하고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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