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용인시는 4일 농촌진흥청의 ‘2020년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에서 성과확산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는 전문인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 조성, 균형발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해 최근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발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지역농산물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부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해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을 구축하고 농업인 창업 지원 등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지난해부터 농산물 가공제품 특별기획전을 여는 등 판로개척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업 소득 증대와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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