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16개 지구 5269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수서 A1 830가구 △서울수서 A3 199가구 △서울양원 S1 924가구 △남양주별내 A25 128가구 △화성동탄2 A-104 390가구 △화성상리 450가구 △화성비봉 A2 440가구 △병점복합 A1 862가구 등 8개 단지 4223가구다. 


지방권은 △부산기장 A3 130가구 △울산신정 100가구 △대전도안3 H-1 360가구 △포항중앙 120가구 △김천평화 99가구 △양산사송 H-1 200가구 △정읍시기 17가구 △철원갈말 20가구 등 8개 단지 1046가구다. 


서울수서 A3, 남양주별내 A25, 화성동탄2 A-104 등 3개 지구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서울수서 A3지구는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고 8호선 문정역·장지역도 인접하다. 


남양주별내 A25지구는 경춘선 별내역·진접선 별내별가람역(개통 예정) 사이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 종합보육센터와 공동육아방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한 육아·보육시설이 조성된다. 
화성동탄2 A-104지구는 SRT 동탄역 및 경부고속도로 등 접근이 쉬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병봉산, 효제봉, 신리천 등이 인근에 있다.


서울양원 S1, 화성비봉 A2, 대전도안3 등 3개 지구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으로,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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