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지역 복지시설 환경 개선하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남 사천 성남두레복지원에 ‘KOEN Sunny Together 옥상녹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KOEN Sunny Together 옥상녹화사업’은 에너지 복지가 취약한 복지시설의 건물 옥상에 녹화공간을 조성해 열손실 감소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시설 이용자의 휴게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두레복지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시설 옥상에 녹지공간, 산책로, 태양광 가로등 설치해 건물에너지 효율을 제고했다.

또 미니텃밭, 야외 테이블, 햇빛 가림막 등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시설을 쾌적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남동발전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의 에너지효율 향상뿐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같이 성장하는 남동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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