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코델타 스마트시티)를 주도적으로 조성·운영할 민·관 사업법인(SPC)의 민간부문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화에너지가 대표사로 참가한 ‘더 그랜드(The Grand)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시범도시 민‧관 합작 사업법인(SPC)에 참여할 혁신기업 을 공모해 사업계획서 서면 검토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이 같이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국가시범도시 SPC는 수자원공사,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부문 사업자와 민간부문 사업자로 구성된다. SPC는 앞으로 민·관 협상, 사업시행합의서 체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에 정식으로 출범한다.


국토부는 “부산 SPC가 본격 출범하면 4차산업혁명 신기술과 혁신서비스가 구현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조성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한화에너지(대표사), NH투자증권, 한화손해보험 등 대표3사와 네이버클라우드, 대림건설, 알엠에쓰컨설팅, 윈스, 티라유텍, 금강공업, 데이터얼라이언스, 크로센트, 젤릭스, 디토닉,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크레스프리, 아토리서치, 래디우스랩, 다래파크텍, 클로봇, 에이에스티홀딩스, 주인정보시스템, 이드웨어, 빈센, 지아이테크, 아이씨티웨이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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