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인천공항공사는 서울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활동을 격려하는 제도다.
올해는 265개 기관과 기업이 지역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지역사회를 위해 △서산·태안지역 공공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의료진 파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나눔 서부공감 위피스쿨 시행 △임직원 급여기부를 통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및 방역활동 등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장학제도 운영 및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사업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공모사업 △신중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서부발전 송재섭 기획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의료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지역니즈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펼쳤던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인재를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및 공항산업 생태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