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더샵 디오션시티 2차’를 분양한다. 

더샵 디오션시티는 전라북도 군산시 디오션시티 A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54㎡ 771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2가구 △84㎡B 111가구 △84㎡C 36가구 △106㎡ 125가구 △124㎡ 54가구 △143㎡ 1가구 △154㎡ 2가구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내년 하반기 입주를 앞둔 ‘더샵 디오션시티 1차’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디오션시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더샵 단지다.  
기본 4베이 구조에 타입별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건식 사우나, 패밀리 샤워장, 펫케어(반려동물 씻길 수 있는 공간) 등을 설치한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들어서는 군산 디오션시티는 59만㎡ 면적에 공동주택 6400가구, 거주인구 1만7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전북 최대 규모의 롯데몰과 금강유치원(가칭), 연안초(가칭), 시립동부권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산시청, 시외버스터미널,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등이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군산은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가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