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오는 2028년까지 충남 공주시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 서부발전 500㎿급 천연가스발전소가 들어선다.

 

한국서부발전과 공주시는 남공주산단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과 김정섭 공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오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7000억 원을 투자해 남공주산단 9만9000㎡ 부지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한다.
발전소가 건설되는 기간 동안 총 15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공주시는 발전소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 등 우려되는 부분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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