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 안전부서장과 함께하는 ‘2020년도 하반기 협력사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부서장 공감협의회는 동서발전과 12개 협력기업의 안전부서장이 참석하는 협의체로 지난 2018년부터 연 2회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을 통해 정부 안전보건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안전관리기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협력기업은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수산이엔에스, 한국플랜트서비스, 수산인더스트리, 삼신, 신흥기공, 세방, 동림산업, EWP 서비스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 △발전소 출입차량 및 운전자 안전관리 △협력사별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협력사 안전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과 동서발전에게 건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망만인율 4년 연속 제로 달성과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은 협력사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부서장 공감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스스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3STOP(△현장 확인 및 위험 제거 전 작업지시 금지 △위험요인 제거 및 감독자 지시 없이 작업 금지△현장 확인 및 꼬리표 반납 없이 조작금지)과 3GO(△작업 전후 안전교육 △현장 작업 전 안전점검 △위험을 느끼면 즉시 작업 중지 후 신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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