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을 개최한다.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는 ‘스마트건설 챌린지’, ‘국토안전 경진대회’,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3개 경연대회 시상식과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건설과 안전전략’을 주제로 한 한양대 조병완 교수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또 73개 기업·단체가 기술 전시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건설·시설 안전, 성능 및 유지관리 관련 기술을 홍보한다. 


스마트 건설 및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 최신 동향과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는 포럼도 열린다. 

 
모든 행사는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홈페이지(www.2020smartconstsafety.com)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기술전시관도 운영해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관할 수 있다. 


국토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는 건설산업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스마트건설의 본격적 실용화’를 목표로 더욱 확대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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