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25일 영상으로 열린 제11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과 ‘한국판 뉴딜’ 등을 소개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교통연결성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는 한국과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 간의 교통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손 차관은 “올해는 한-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보다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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