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물류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물류시설용지는 59필지 총 43만7824㎡ 규모다.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화학,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관련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평택포승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의 요충지다.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가 용이하다. 
주변시세 대비 20%가량 낮은 공급가격도 평택포승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공급신청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평택포승지구는 부지조성공사가 지난해 완료돼 토지대금을 완납하면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하거나 GH 산단관리부(031-8012-7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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