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전문 인력을 파견해 상호 우수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석유공사의 동해-1 가스전 시설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그린뉴딜 정책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간 인력 상호 파견을 통해 업무성과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되는 11개 직무를 발굴했다.

에너지공단은 또 19개 관련 공공기관 대상 수요조사와 직접 협의를 거쳐 업무유사성 및 사업 기대효과가 부합하는 석유공사와 인사교류 계획을 수립해왔다.


에너지공단 이상홍 부이사장은 “두 기관 간 우수한 인력의 교류와 운영 노하우 전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풍력사업 활성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달성, 그린뉴딜 정책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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