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설안전공단은 16일부터 전라남도 무안군 28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설안전공단이 올해 점검한 하수처리시설은 밀양 31개소, 함안 21개소, 창녕 37개소를 포함해 모두 117개소로 늘었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1·2종 시설물에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있어 이번 안전점검이 지역사회 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점검은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와 유지관리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업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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