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울산 사옥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정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UPA는 울산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19~2020년 신규일자리 채용 실적 등의 신청을 받아 고용증가율 및 고용증가인원, 청년·정규직·취약계층 채용 등 심사를 거쳐 3개 분야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항 연계 기업 분야에서 △에스엠코리아 △디엔비로지스틱스 △네오글로벌쉬핑에이전시 등 3개사, 해양 스타트업 분야에서 △씨드로닉스 1개사, 사회적기업 분야에서 △선한푸드앤컬처 1개사에게 표창 수여 및 기업별 포상급이 지급됐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일자리는 가정의 행복과 지역경제 성장의 방향을 잡아주는 키”라며 “이번에 수상한 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