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고용친화 부문에 남기찬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리더십으로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스마트 오피스 구축, 집중 근무시간제 도입,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업무효율성을 높인 성과를 평가받아 고용친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수상은 BPA의 전 임직원이 합심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주의 경영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