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품셈관리센터는 ‘9개 분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에 대한 2차 공청회'를 18일부터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1차 공청회 의견과 부문위원회 및 심의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해 연구 중인 9개 분야 표준품셈의 구성, 업무 구분, 정의, 투입인원수, 환산·보정계수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정한 품셈을 만들기 위한 자리다.


9개 분야의 표준품셈은 △BIM 기반 도로 △IOT 기반 실시간 계측관리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조경 설계 △지반조사 △해양조사 △소음·진동 엔지니어링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 등이다. 

지난 3월 품셈 개정에 따른 파급효과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엔협 품셈관리센터는 이번 공청회가 엔지니어링업계가 일한 만큼의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 목소리를 듣고, 엔지니어링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급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청회 현장 참가 접수는 엔협 엔지니어링종합정보시스템(www.etis.or.kr) 공지란에 안내된 사항에 따라 진행된다.


공청회는 엔협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PNwwN6ltBtoWeEmVeoanbA)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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