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동탄 연료전지 프로젝트가 ‘아시아 파워 어워즈 2020’에서 기술혁신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 파워 어워즈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파워 어워즈는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찰트 미디어 그룹’의 아시안 파워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발전산업 관련 시상식이다.


한난이 지난 2017년 착수한 동탄 연료전지 프로젝트는 동탄 열원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하고 복층구조의 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설비용량을 확대했다.
또 단계적 상업운전 시행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조기 확보, 국내 최초 저온 열회수설계(60℃ 저온열을 지역난방 공급수로 활용)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난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함께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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