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조달 전문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12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조달 업체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지향 공공 조달 정책, 반부패 청렴 교육, 다수공급자계약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을 이수한 업체는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계약이행실적평가에서 가점 2점을 받게 돼 공공 조달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상호 간 교육 콘텐츠, 시설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합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에 비해 교육생의 몰입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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