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전KDN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전KDN은 CEO가 주관하는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협의회’ 등 다양한 전사적 활동을 시행해 △리더십 △사회적책임 실행 △사회적책임 평가 및 개선 △인권 △노동관행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전KDN은 전통시장에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전력설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사전에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국민 안전에 기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영아의 유아기 성장 기록 관리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료실시스템을 개발,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소버스용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감시시스템 개발을 통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및 지역과 협력하며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T 분야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지원, 청렴윤리 경영 실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에너지ICT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혁신과 개선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책임 대상은 사회적책임 경영활동 창출 및 보급, 확산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기업을 선정하며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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