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적과 공간정보 분야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위해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제43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적제도 개선, 지적측량 발전 방향, 지적·공간정보 활용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도와 LX 본부가 출품한 우수 연구과제 29편 중 ‘불합리한 도면이 경계 정정 및 정형화(직선화)에 따른 제도 개선 방안’ 등 8편의 과제가 발표된다. 창의성, 정책반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 국토부 장관상과 LX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세미나가 지적제도와 공간정보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13일부터 유튜브, 국토인터넷방송(LIBS)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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